슬레이트7 WA30 윈도우8 정식 구입 및 설치기

2012. 10. 31. 09:45전자기기_IT_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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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8 출시와 함께 슬레이트7에서 업그레이드 프로모션 코드를 등록하여 발급받고 16,300원에 구입하여 바로 설치를 시도하였습니다

 

1. 설치

설치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구입하는 과정에서 바로 설치하거나 USB에 윈도우 복사하기 ISO만들기 등이 나오는데 저는 집에 USB4기가 메모리가 하나 남아 USB로 일단 저장하였습니다

그리고 USB로 부팅해서 설치한것도 아니고 파일안에 셋업파일로 설치해서(업그레이드용이라) 별 어려움 없이 설치되네요.

 

 

2. 드라이버

슬레이트 홈피를 뒤지다가 윈도우8용 S/W update를 받았는데 여기에 드라이버가 전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냥 전부 설치했습니다. 대부분 다 잡히고 윈도우8 이지세팅 및 퀵 스타터가 생기는데 이지세팅은 7에 비해 설정기능이 조금 적은듯 합니다(고사양모드도 안보이고)

퀵 스타터는 윈도우8 에서 시작 메뉴가 사라졌는데 그 시작메뉴가 유틸 자체로 있습니다 -_-aa 그리고 바탕화면의 폴더 및 아이콘 관리를 좀 쉽게 해주더군요.

S/W update로 잘 끝냈는데 문제는 펜이 아닌 손가락으로 터치할 때 길게눌러 오른쪽 마우스 역할을 해주는 기능이 안되는 버그가 있어서 따로 터치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줘야 합니다.

 

 

3. 설치 완료

가장 눈에 띄는건 역시 메트로UI 기능입니다.

기존에 키보드의 윈도우키를 누르면 시작 메뉴가 나왔지만 이제는 메트로UI가 나옵니다.

윈도우폰7에서 사용하던 메뉴와 비슷하지만 가로로 스크롤 되는 방식입니다. 특히 터치 컨트롤에 최적화 되어 있어서 손가락 조작히 쉽고 편리합니다

여기서 일정이나 메일설정을 해놓으면 알아서 푸쉬해줍니다.

 

 

 

 

폰들의 마켓(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등)처럼 윈도우8에도 스토어 라는 마켓이 생겼는데 메트로UI용에 맞게 앱들이 다시 만들어저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미 PC 윈도우용으로 있는 알씨나 멜론등도 있으며 사용법이나 용도가 다르기도 합니다.

좋은 점으로 보면 같은 종류의 일반 PC용 유틸과 윈도우8 메트로용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네요

 

 

 

 

 

소셜앱도 강화되어 위에 메일이나 일정 푸쉬도 된다고 했지만 페이스북 트위터도 가능하고 연락처까지 전부 동기화 됩니다.

 

 

 

윈도우8은 전체적으로 기존 윈도우 방식처럼 사용하는 데스크탑 모드와 메트로 모드 두개가 같이 공존한다고 할수 있는데 메트로UI가 제스처로 대부분의 기능을 할 수 있어 상당합니다. 왼쪽(모니터 밖)에서 오른쪽으로 제스처 하면 멀티테스킹이 되고 제스처 도중 멈추면 동시에 두가지 화면이 나오기도 하며 그 상태에서 바로 아래로 내리면 멀티태스킹 종료도 됩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은 메뉴를 불러오고(안드로이드 메뉴키처럼) 아래에서 위로도 앱에 따른 다른 설정 메뉴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 앱 종료가 되는군요.

 

인터넷 익스플로러도 긋기등을 설치하지 않아도 손가락으로 자연스럽게 스크롤이 되고 두 손가락으로 확대축소도 부드럽습니다.

 

터치 외에도 좋은점 중 하나가 가상드라이브를 기본 지원해서 이제 데몬툴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ISO파일에 마우스 우측버튼을 눌러 바로 삽입할 수 있습니다. 굽기도 물론 지원되구요.

 

아무튼 이런기능이 편리하면서도 상당히 부드러워 퍼포먼스가 좋긴 한데 슬레이트등 터치가 되는 타블렛PC정도에서만 좋지 일반 PC데스크탑에서는 그다지 효과도 못보고 오히려 윈도우7보다 사용용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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