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추천 WB2000 사용기 2nd -카메라 성능

2010. 8. 5. 15:25전자기기_IT_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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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2000으로 촬영된 사진은 무보정이지만 블로그에 올리기위에 전부 리사이즈 되었습니다.

첫번째는 간략적인 느낌과 개봉기였고 이번에는 디지털카메라의 핵심인 카메라/광학성능을 테스트 해봤습니다.
여러가지 기능면에서 WB2000만의 특징이 여러가지 있긴 하지만 기본은 카메라 입니다.

F2.4까지는 커버!

휴대폰이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전화/문자기능이 부실하면 소외됩니다
WB2000역시 기본적인 카메라 화질등이 가장 중요하고 부가기능은 그 다음이겠죠~

일단 막 찍었을 때 화질입니다. 그냥 개인 성향에 따라 P모드로 하든 S모드로 하든
평상시에 모드등 신경안쓰고 막찍고 다닐때 나오는 결과물입니다
특별히 사용기를 위해서 찍은게 아니라서 한장면을 많이 찍지도 않고(한두컷) 흔들림도 크게 신경안썼습니다.
그냥 가지고 다니다가 찍고 싶을 때 찍었습니다.










뭐랄까 그냥 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막찍기에는 꽤 편리합니다.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많이 써본건 아니지만 3-4개 정도
써왔을 때는 실내에서는 정말 쥐약이었는데(결과물의 흔들림보다 촬영 자체에서 느린반응으로 답답)
생각보다 크게 흔들린 장면도 없고 실내에서 찍은 치킨집은 마치 낮처럼 밝게찍히기도 했네요(물론 삼각대 없이 전부 손으로).

치킨사진 바로 아래 어두운사진은 이자카야 였는데 정말 어두운 상태라 오히려 화면이 나왔다는게 더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그냥 편하게 막찍어도 조금만 포샵으로 보정하면 정말 괜찮은 결과물이 나올듯 하네요



 다음은 줌성능입니다. 광학줌으로 천천히 줌인하면서 촬영하였고 마지막 두장은 디지털 줌까지 최대로 땡겼습니다

광학줌 ~5X까지




디지털 줌 2X

디지털줌 최대


광학줌은 생각보다 화질이 좋습니다. 줌인을 해도 화질손상이 크게 느껴지지 않네요.
하지만 디지털줌은... 결과물 보면 알겠지만 가능하면 안하는게 낫습니다;;
그래도 너무 먼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찍고 싶을 때는
생각보다 많이 줌인이 되니 화질을 생각안하고 사용할 용도로 쓸모 있을 것도 같습니다



다음은 모드별 촬영입니다. 다이얼에 있는 순서대로 하나씩 촬영했으며
기본은 메뉴얼 설정일때 조리개 2.4에 셔터스피드 1/30으로 촬영했습니다
야외에서는 광량때문에 의미가 없을것 같아 실내에서 제 넷북을 촬영했습니다(iso는 오토)

P모드

A모드

S모드

M모드

DUAL(손떨림 최소화)모드

SCN모드의 접사모드

스마트 오토모드(P모드와 비슷하지만 삼성디카 특유의 자동설정모드)

A모드-S모드-M모드-듀얼모드-SCN에서 접사모드-스마트오토모드입니다.
사진상으로는 크게 차이가 없는데 뭐 그도 그럴것이 같은 거리 같은 각도, 같은 광량이라 그렇습니다.
모드마다 적절하게 섞어쓰거나 자신만의 모드로 조절해서 사용하는게 가장 좋은방법입니다.
이렇게 말해놓고 왜 찍어서 올렸을까요;;

컴팩트 디카 초보자라면 하나씩 테스트해보고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맞춘 후 거기서 약간 조절하며 사용하면 됩니다
예를들어 조리개 우선(A모드)로 하면 조리개 조절만으로
아웃포커싱 촬영을 하기 적절하게 맞춰주기 때문입니다(셔터스피드등은 자동으로 맞춰주니)



 그리고 ISO 단계별 사진입니다. 실내에서 자동으로 설정하고 ISO만 바꿔가며 촬영해봤습니다.

ISO 80

ISO 800

ISO 1600

ISO 3200

확실히 자세히 보면 노이즈의 차이가 느껴지는데(냄비의 검은 부분) 지금 이렇게
사용기에 올린 정도로 리사이즈 하면 800까지는 무난한듯 합니다.
1600부터는 노이즈가 액정으로 봐도 좀 심해지기 시작합니다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연속촬영 기능입니다.
상당히 빠른속도로 찰칵찰칵 소리와 함께 연사가 되니 왠지 카메라가 멋있어 보입니다;;
최대 1초당 10프레임(연속 10장 촬영)이 가능한데 제가 가지고 있는 캐논 400D보다도
연사속도가 빨라서 찍고 이어 붙이면 움짤같은 간단한 움직이는 이미지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밥먹다가 부대찌게를 연사로 찍어봤는데

이걸 이어서 붙이면... 꿀꺽입니다;;

그리고 비오는날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도~

연사기능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연사촬영을 한 후에는 그걸 처리하느라
다시 사진찍을 준비로 복귀하는데 까지 약간의 로딩이 있습니다.



연사다음으로 재밌는 기능이 브라켓 기능. 역시 처음 만져보는 기능으로(다른제품에도 있는지 모르겠음)
한번 촬영으로 화이트밸런스와 사진스타일, 밝기가 각각 다르게 한번에 쫘악 찍힙니다.



즉 테스트로 한번한번 촬영해보면서 계속 확인하고 고르는게 아니라
한번 촬영으로 한꺼번에 결과물이 나와서 상당히 편리합니다.

재미있는 기능은 맞지만 저는 원본 오리지널이미지를 선호하느라 그다지 사용할 일은 없겠지만 사진을 이리저리
꾸미는 여성분들에게는 괜찮은 기능일것 같습니다



셀카등을 찍을 때 한번에 찍어서 조명등의 색감이 가장 좋고 잘나온걸 고르면 간단하겠죠?

이렇게 카메라의 광학성능과 간단한 추가 성능을 테스트해봤습니다
화질이나 기타 성능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건 촬영 반응 속도가 빨라서 어두운 환경에서도 
찍을 때 짜증이 안난다는것입니다 ㅡㅡ;
그것만으로도 우선 막찍고 다니기에 우선적 좋은 성능이라 생각됩니다.

사진의 결과물에 대한 퀄리티 만족은 개인차이라 좋다 나쁘다 라고 선을 긋기 뭐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다음에는 인터벌 촬영과 HD동영상 촬영을 테스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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