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24시 모바일 프리뷰

해외 모바일게임입니다. 국내에서는 다운받을 수 없습니다. 차후 국내용으로 컨버전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24시 모바일은 미국의 인기드라마 24시를 모바일용으로 컨버전한 작품이다. 몇년전 KTF용으로 잠시 나온적은 있지만 소리소문없이 출시후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필자도 해보고 바로 지웠던 기억이).

그리고 다시 출시된 24시 모바일을 소개하도록 한다(물론 필자가 직접 즐겨보고 작성한 글입니다).

쿼터뷰시점의 플레이 방식

24시 모바일은 쿼터뷰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조작은 어렵지 않으며 자신의 무기로 적을 공격하고 아이템을 얻어가며 진행하면 된다.
SKT용의 게임 엑스맨3같은 시점이면서 게임로프트의 고스트리콘 같은 게임스타일이라 보면 된다.

대각선으로 움직이기는 하지만 십자버튼으로도 충분히 조작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며 헷갈리지도 않아 모바일게임 초보자라 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시점이 쿼터뷰인 덕에 미션하나는 작은 맵이지만 시점과 진행방향 각 구조물때문에 전체적으로 크게 느껴져서 용량과 플레이 시간을 잘 활용하고 있다



게임시작과 이벤트에서는 실제 드라마처럼 본부와 연락하는 화면을 보여주며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여준다

24시 모바일의 액션
그래픽이나 움직임이 매우 부드러운 편이며 잭바우어를 엄페물 근처로 이동시키면 숨는 동작을 취하기 때문에 적몰래 숨어진행하며 공격할 수 있다. 또 적 뒤에 몰래 가면 메탈기어나 어쌔신크리드에서 보던 암살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데 휴대폰용에 최적화 되어 접근만 하면 자동발동해서 조작을 매우 간편화 시켰다.
적을 공격할 때는 게이지바를 이용한다. 적이 조준되고 공격버튼을 누르면 빨간색 게이지가 시계방향으로 차오르는데 리듬게임처럼 타이밍을 맞추면 헤드샷이 가능하다. 미리쏴도 적이 맞긴 하지만 데미지가 적어서 한방에 죽지 않는다

또 드럼통이나 기관총을 사용하여 적을 없앨 수도 있으며 액션의 재미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액션게임이기 때문에 이런식의 진행이 기본이 되고있으며 방탄조끼등으로 데미지를 회복할 수 있고  수류탄이나 기관총 외 다른 무기들도 게임의 재미를 높여준다.

밸런스
전체적인 균형이 맞아 있다. 난이도도 적당하거나 쉬운편에 속하고 헤드샷도 의외로 쉽다. 로딩이 조금 거슬리는데 게임시작후에는 로딩이 없으니 큰 문제는 없을듯 하며 첫 미션이나 처음 아이템을 얻을때는 화면에 설명이 나와 게임초보자를 도와준다(물론 영어로 나와서 한글판으로 컨버전되지 않으면 의미는 없을듯)



게임로프트사의 게임은 아니지만 해외게임의 스타일에 맞춰 있는지 어딘지 모르게 게임로프트 게임방식과 많이 닮아있다. 물론 국내 모바일게임도 서로 서로 닮았지만 말이다. 국내에 컨버전될경우 기본 게임성과 인기드라마라는점은 어느정도 대중성에 의해 효과가 좋을것 같지만 24시라는 소재를 삼지 않았으면 조금 아쉬운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