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휴대폰을 와이파이로 만들자~ 테더링이란?

와이파이는 하도 티비에서 떠들어대니 이제 뭔지 아시죠?
밖에서도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통신사든 개인집이든 누군가가 무선시스템을 구축해놓으면 지나가다가 그걸 잡아서
자기 노트북이나 스마트폰등을 연결해 인터넷을 공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테더링이라는 무엇일까?

*간단하고 쉽게 설명하자면 자기 스마트폰을 와이파이로 만드는것입니다.
무선AP기능을 만들어주는건데 이런 말은 어려울수 있으니 다 빼겠습니다

즉 노트북을 가지고 밖에 나가서 인터넷을 할려는데 주변에 와이파이가 안잡힌다... 라면 자기 스마트폰을 와이파이로 만들어
스마트폰 3G를 노트북에 연결하여 인터넷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게 테더링 기능입니다.

갤럭시나 베가, 옵티머스등 안드로이드폰은 2.2버전부터 지원되고 아이폰도 됩니다.
보통 스마트폰에 무선설정에 들어가거나 앱으로 있는데 테더링 혹은 핫스팟 이라는 메뉴를 클릭하면 설정할 수 있습니다.
*테더링을 키거나 다른사람이 못쓰게 암호를 거는등이 가능

자기폰의 3G를 쭉쭉 빨아먹는 기능이라 휴대폰의 데이터 사용요금은 부과됩니다.
무제한이라면 상관없지만 용량제한 있는 요금제라면 마구마구 쓰면 안되겠죠~
또 3G를 계속 수신하면서 와이파이 신호로 발신하느라 배터리는 엄청나게 빠르게 소모됩니다.
하지만 테더링중에는 와이파이뿐 아니라 케이블로 연결해서 하는방법도 있습니다.
노트북에 케이블을 꼽아놓고 사용할 수 있는데 그러면 충전도 동시에되니까 그나마 배터리 소모 걱정은 안해도됩니다.

이 방법을 쓰면 노트북을 가지고 3G가 터지는 전국 어디를 놀러가도 인터넷을 할 수 있습니다.
속도는 3G속도라 느리긴 하지만 웹서핑하는데는 문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