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아 X1 최적의 동영상 인코딩

2009. 10. 15. 16:48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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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페는 무인코딩을 하기에는 조금 버겁습니다.
되기는 되지만 영상 스펙이 조금만 높아도 끊기고 자막을 지원하는 TCPMP는 가속 능력이 떨어져 타 플레이어보다 더 끊겨서 결국 인코딩을 해야만 제대로 돌아갑니다.
조금 스펙낮은 700메가 짜리 영상파일은 코어플레이어에서 아슬아슬하게 재생되기는 합니다.

TCPMP에서 안끊기는 경우는 일반적인 640x480정도의 예전 애니메이션 파일은 잘 재생되긴 합니다.

플레이어는 코어플레이어, 기본 윈도우미디어플레이어, TCPMP 다 가지고 있는게 좋습니다.

가장 화질 좋고 원할하게 돌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은 H264코덱을 사용한 MP4파일을 윈도우미디어플레이어에서 재생하는겁니다.

다행이 엑페는 H246가속을 지원합니다. 그런데 이 가속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플레이어는 윈도우 미디어플레이어밖에 없습니다.

인코딩시 가로 640사이즈의 와이드비율로 인코딩하고 24프레임, 비트레이트 600정도로 맞추면 상당히 좋은 화질로 재생됩니다.

최적화질 -> 640x360, Bitrate600, 24f, H264 codec, MP4
* 해상도를 더 높여도 되지만 일반적으로 현란한 화면에서도 전혀 끊김없이 재생하기 좋은 설정입니다.
* 국내 공중파 방송은 29프레임 이하로 인코딩하면 끊깁니다. 하지만 29프레임으로 인코딩하면 엑페에서 끊기므로 국내방송은 그냥 Divx나 Xvid로 인코딩하는게 좋습니다(케이블방송은 상관없음)

중간화질 -> 480x272, Bitrate800, Audio 96kbps, Divx or Xvid, 30f
*30프레임으로 인코딩해도 안끊기지만 화질이 떨어집니다.
*여기서 해상도를 더 높이면 끊길 가망성이 높습니다.
*TCPMP는 상대적으로 화질저하가 있으므로 코어플레이어가 더 좋은 화질을 보여줍니다.

결론은 하드웨어 가속이 되는 H264, MP4로 인코딩하고 보는게 가장 좋지만 윈도우미디어 플레이어가 여러모로 무겁고 UI가 불편하므로 하드웨어 가속을 제대로 지원하는 플레이어 + 드라이버가 나오면 완벽해질듯 합니다.

테스트환경
*진욱님롬 히어로 3.2(WM6.5) + 팟인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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