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모바일게임] 마스터 오브 소드 시리즈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게임 '마스터오브소드' 초창기 모바일게임이 막 등장한 시절에 거의 환상적인 그래픽과 시스템을 보여준 게임이다. 어떻게 보면 어렸을때 즐겼던 원더보이2와 비슷한 방식이라 배낀것 같은 느낌은 들지만 그 당시 모바일게임으로서는 거의 최고의 완성도를 지녔다해도 과언이 아니며 지금 즐겨도 재밌는 작품이다.

사이드뷰 방식의 액션RPG게임인 이 게임은 다양한 장비아이템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각 장소마다 속성이 존재하여 그 속성에 맞는 장비구성을 해야 원할한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레벨노가다 없이 자신이 헤매고 막힌걸 풀다보면 자연히 레벨이 올라간다. 완성도나 몰입도가 매우 높은 게임이다

그리고 마스터 오브 소드2가 출시하였다. 시스템은 그다지 바뀌지 않았지만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그래픽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는게임이었고 프레임이 매우 부드러워져서 보스의 관절등 움직임이 비디오 게임수준을 보여주었다. 특히 숨겨진 무기를 찾거나 공격의 다단히트는 타격감을 최고로 높여주었다.

전체적으로 시리즈중 가장 재밌게 즐긴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2006년 말정도에 출시한 마스터 오브 소드3는 펫시스템등 여러가지를 강화시켰지만 아쉽게도 단순히 게임의 재미만으론 전작에 미치지 못했다(하지만 판매량은 다르다^^). 무엇보다 주인공의 공격이 찌르기에서 베기로 바뀐점이 조금 어색하고 타격감이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다. 물론 재미없지는 않아서 나름데로 즐기긴 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다.

재미있는 일화는 마스터 오브 소드3 개발당시 던전엔드래곤 스타일의 액션 게임이었는데 완성도가 매우 떨어져서 개발이 중단되고 원래 시리즈 방식의 시스템으로 다시 되돌아왔다. 하지만 일단 그 게임역시 어느정도 만들어놓은 작품이라 외전형식으로 다시 개선하여 출시한다고 하니 기대해봄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