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30. 13:14ㆍ전자기기_IT_취미생활
겨울이다 온수매트 사자
작년 가스요금에 충격먹고 전기매트를 샀었는데 올해 꺼낼려고 찾아보니 집안 다 뒤져도 못찾아서
현타와서 바로 구입한 제품입니다(아니 두시간동안 찾았는데... 왜 없냐고...)
그리고 전기매트는 아무리 전자파가 없다고 광고하더라도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엄청 찌뿌등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온수매트로 구입
국내제품은 넘 비싸서 적당히 체험해보고자 샤오미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일반/고급형이 있던데 고급형으로 직구 구매~
(샤오미 온수매트 3.0 고급형 이라는 제품명으로 구입)
금액은 103,471원 결제 했습니다
약 일주일 걸려 도착했는데 박스가 엄청 큽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매트와 컨트롤(물넣는기계)이 분리되어 포장되어 있네요
매트는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커버도 있습니다.
어차피 겨울 지나면 따로 보관해야하니 좋네요
이 제품은 정발판이 아니라서 전원 코드가 다른데
저는 샤오미 멀티탭을 써서 필요가 없지만 변환 어댑터도 주는 센스가 있네요
매트를 펼쳐봅니다
사이즈는 슈퍼싱글 입니다
아래 사진은 바닥 부분입니다.
모서리 부분에 밴드가 있어서 침대에 고정하기 좋습니다
이제 다시 뒤집어서 침대에 씌우니 거의 사이즈는 딱 맞네요
물세척 불가 제품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오염을 막기 위해 위에 얇은 이불 하나를 더 씌워 사용합니다
물통을 열어 물을 집어넣습니다.
콸콸콸~
매트의 호스부분과 물통을 연결해주고 가동하면 물을 데워서 매트를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기계에서 버튼을 눌러 사용해도 되지만 저는 본체를 침대 바로 옆에 두지 않아서
앱으로 연결해서 컨트롤 해야합니다 (리모컨 없음)
본체에서는 터치 방식으로 컨트롤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앱으로~
앱 연결
미홈 앱으로 추가 연결 됩니다
기본적으로 메뉴는 영문으로 나와요
결빙방지는 보통 집에서는 쓸일이 없을것 같지만
만약 캠핑장에 가져가거나 하면 사용안할때 호스 안에 있는 물이 얼을 수 있는데
그걸 자동으로 중간 중간 열을 내서 어는걸 막아줍니다
그리고 진드기 제거/건조 모드도 있는데 60도로 2시간 동안 작동해서 높은 온도로 작동됩니다
이때는 매트 위에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동물등)
보통은 타이머랑 스마트 버튼 정도만 사용하면 됩니다.
스마트 옵션에서 최저~최대 온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선택해놓고
스마트 버튼을 누르면 그 온도내에서 맞춰줍니다 (예 : 30~34도 사이)
맨끝에 커스텀은 온도 자체를 설정해서 쓰는데 40도로 맞출수도 있고 고정으로 온도를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간단 후기
실 사용으로 써보니 확실히 전기매트 대비 아침에 일어날때 찌뿌등한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저는 위에 이불을 더 깔아서 뜨거울정도는 아니고 그냥 따뜻한 정도 입니다.
근데 전기매트는 최저 약하게 해도 어느순간 더워서 끌때도 있는데
온수매트는 서서히 자연스럽게 따뜻해지도 뜨거운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32도까지는 그냥 따뜻한 느낌?
뭔가 더 자연스러운 따뜻함 느낌이예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기능이 OFF되기도 하는데
저는 자동화를 해놔서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서 꺼집니다 (AM:08:05 OFF)
단점은 호스 마개 분실할수 있으니 보관을 잘해야하고 겨울이 끝나고 보관시 매트 안에 있는 물을 빼야하는데 주사기로 빼야하는 번거로움과 물세척 불가한 부분
이것빼고는 엄청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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