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홈 연동 iot 스위치봇

2020. 1. 3. 16:17전자기기_IT_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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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봇은 iot(사물인터넷) 기능을 음성으로 명령해서 집안의 전등이나 버튼식의 스위치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보통 전등을 말로 키고 끌려면 스마트 기능이 지원되는 전등 자체를 바꾸거나 전선작업이나 스위치 작업등을 해야하는데 그럼 일이 커지고 실력자?가 아니라면 감당하기도 힘들죠. 게다가 자기집이 아닌 월세나 전세라면 더욱 하기 힘들구요.

그런점에서 별다른 공사나 작업없이 쉽게 제어할수 있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준비물은 스위치봇만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전등을 제어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음성으로 제어할려면 구글홈(미니)가 필요합니다. 구글홈미니는 AI스피커로 구글홈 자체만으로 본다면 별다른 쓰임세가 없는데 각종 전자제품을 제어할 수 있어 응용이 가능합니다.

음성명령어를 내리기 위한 구글홈미니

 

스위치봇은 단순 스위치봇만 구입하면 스위치봇 앱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와이파이 연결 및 리모컨 복제기능 + 구글홈 연동을 할려면 허브플러스를 포함된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허브플러스가 없으면 구글홈 연동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리모컨 복제 기능이 있어서 IOT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전자제품도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위치봇 + 허브플러스
요 스위치봇 측면에 움직이는 스위치가 있음

 

스위치봇은 사각형의 작은 사이즈로 on을 하면 안에 플라스틱이 튀어나와 누르는 역할을 하고 off를 하면 땡기는 역할도 해줍니다. 땡기는 역할 때문에 전등 스위치에 사용할 경우 스위치 부분과 테이프로 연결된 부분도 있습니다.  허브플러스가 있고 구글홈이 있으면 예를들어 오케이구글 불켜, 오케이 구글 불꺼 하면 키거나 끄는 동작을 실행합니다.

허브플러스로 리모컨 복사를 하면 에어컨 리모컨의 전원버튼을 음성명령어로 '에어컨 ON'으로 설정해놓으면 에어컨 켜 라고 하면 에어컨이 가동되기도 하구요

위에 언급한것처럼 스위치봇 측면에 모서리 같은게 튀어나와있는데 이게 움직여서 집에 있는 스위치를 밀어줍니다. 그리고 땡기는 용도로는(끌때)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전등 스위치 부분에 작은 사각형 테이프로 붙인게 보이시죠? 스위치가 땡기면서 버튼을 끄게 만들어줍니다. 

스위치 옆에 양면테이프로 스위치봇을 붙이고 전등에 스위치를 당겨줄 부속 테이프도 추가로 붙임



배터리 사이즈가 좀 특이한데 시중에 보지 못한거라 어느정도 사용하면 인터넷 주문으로 사두는게 좋습니다. 배터리가 얼마나 유지되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2019년 4월에 구입했으니 약 1년 되가는군요(수정날짜 2020-03-26). 아직까진 잘 됩니다 

 

 

 

앱연동후 앱에서 스위치 키고 끄기를 설정하면 이제 앱으로 작동이 가능합니다
이 상태에서 구글홈미니와 추가 연동을 하면 이제 음성으로 키고 끄는게 됩니다
침대에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불끄러가기 너무너무 귀찮을때 음성으로 ~ 'ok구글 불꺼' 하면 꺼줍니다

집에 데스크탑은 따로 모니터를 두지 않고 HTPC용으로 사용하느라 티비에 연결되어 있다보니 침대에 누워있다가 PC를
킬려면 일어서서 PC근처까지 움직여야 하는데 이제는 데스크탑도 스위치를 하나 붙이고 음성으로 키네요 ㅋㅋ

아까 위에 언급했던 리모컨 기능을 복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티비와 에어컨 리모컨을 복사했더니 티비꺼, 에어켠 켜 등이 됩니다. 스위치봇에서 지원하는 티비나 에어컨이라면 간단한 조작도 음성으로 가능합니다(외국제품이다보니 주로 외국 브랜드 기기를 제대로지원할듯)

제 티비는 키고 끄는건 되는데 채널이나 볼륨조절은 안되네요. 에어컨은 버튼 기능들이 되는거 같긴 한데 명령을 하면 에어컨에서 비프음 소리가 나서 명령은 인식하는것 같습니다만 그 기능데로 실제 적용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벽걸이 에어컨인데 액정같은게 없어서 현 상태 확인이안되네요.

점점 잉여인간이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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