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규리또리또 시식

2020. 7. 14. 10:32푸드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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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제품입니다. 편스토랑 음식을 몇번 사먹어봤는데 다 실패... 솔직히 돈아깝고 비싸고 맛도 없고 가성비는 커녕 돈이 많아도 다신 먹어보고 싶지 않은? 그런 맛들이었는데 이번에 나온 제품은 부리또를 평소에 좋아해서 또 속아보자 해서 구매해봤습니다

가격이 비쌉니다 5500원. 근데 박스가 꽤 크고 묵직합니다. 무언가 그럴듯 해 보입니다.

다시 기대가 되기 시작합니다

 

박스를 뜯어봅니다. 부리또가 박스에 거의 가득 찹니다. 질소포장 과자들과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꺼내봅니다. 생각보다 큽니다. 밖에서 먹는 서브웨이나 맥도날드, 버거킹 등과 비교해보면 5500원 충분히 할만 합니다. 일단 크기로만 보면요.

 

가운데 잘라 봅니다~ 옷! 양념과 불고기가 가득합니다!

 

내용도 실합니다... 오! 이제 맛도 기대해봐도 되는건가?

 

들어있는 소스를 뿌리고 시식해봅니다

 

느껴본 맛으로는 우선

편스토랑 음식중 가장 맛있습니다. 편스토랑 음식중에서요.. ㅋㅋ

불고기 양념도 괜찮고 고소한 향과 소스도 불고기랑 어우러져서 느끼함을 살짝 덜어줍니다. 양도 꽤 많습니다. 간식으로 먹을려면 반만 먹어도 충분하고 1개 다 먹으면 한씨식사 대용으로 배부를 정도 입니다 (음료수와 같이 먹었을 때)

근데 다 먹어갈때쯤 좀 물립니다. 빨리 물립니다. 1개이상은 못먹을거 같습니다

또 사먹을거냐.. 하면... 애매합니다. 괜찮긴 한데 5500원은 비쌉니다. 이돈이면 2500원 더 보태면 동네치킨 한마리 먹을 수 있습니다. 3500원 하면 자주 사먹을거 같습니다. 근데 5500원은... 1년중 어느날 부리또가 급 땡길때 사먹을 식당도 없고 바로 먹을 방법이 없을때.. 그럴때 먹을거 같습니다...

물론 누가 사주면 먹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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