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미니키보드 파키 펀딩 구입기 및 하루 사용기

제품 구성품 [본체, 삼각대, 가죽케이스, 스마트폰 거치대]

 

구성품 개봉

 

삼각대는 꽤 튼튼해보이고 크기도 큰편인데 장점으로는 다리가 사진처럼 구부러져서 원하는 각도 조절 및 상황에 따른 거치가 가능

 

삼각대 구성품에 휴대폰을 거치하는 악세서리도 포함

 

본체 및 가죽케이스

케이스는 사은품인데 딱 사은품 퀄리티 입니다. 돈주고 산다면 2천원?정도 느낌이네요

케이스에 끼운채로 충전 가능

 

제가 구입한 제품 색상은 화이트 입니다(블랙이 더 이뻐보이나 먼지가 자주 끼는게 보일거 같아서 화이트로 구입) 키 버튼 배열이 엔터, 컨트롤, 쉬프트가 가운데에 몰려 있습니다 일반적인 키보드와 배열 위치가 달라서 적응이 필여합니다

 

좌측에 통화,카메라키 - 조이스틱 - [블루투스, 모드변경, 메뉴, 홈, 뒤로가기]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틱은 PSP의 스틱 움직임과 비슷합니다. 상하좌우로 웁직이지만 기울어서 움직이는건 안되네요. 그리고 PSP보다 좀 더 힘을 줘야 됩니다. 게임모드에서는 방향버튼이며 M모드에서는 마우스 커서 이동으로 됩니다

 

우측에는 십자키 - L R 버튼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십자키는 일반 키보드의 십자키와 동일하며 모드 변경을 통해 게임패드의 우측4개의 버튼처럼 활용가능합니다. 우측의 L R은 마우스 왼쪽 오른쪽 버튼이며 역시 모드를 변경해서 스타트 버튼 등으로 변경가능 합니다

 

위쪽에는 좌우 끝에 L1 R1버튼이 위치되어 있는데 이게 산 처럼 위로 튀어나와서 오히려 계속 누르기 좀 불편합니다. 보통은 납작한데 누르기 좋으라고 이렇게 한건지 오히려 불편하네요. 충전은 마이크로5핀 B단자로 충전하는데 요세 C타입이 대세인데 아직 구시대의 유물을 사용하는거 같아 아쉽네요. 그리고 이어폰 단자와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이어폰단자는 키보드 연결시 키보드가 리시버 역할도 해줘서 연결된 기기의 사운드를 이어폰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아직 들어보진 않음)

 

펀딩하면서 같이 온 구성품중 삼각대가 퀄리티가 좋습니다.
키보드를 조금 사용해본 결과 우선 키감은 꽤 좋습니다. 블랙베리 느낌도 나구요. 키 배열은 좀 익숙해져야할거 같습니다
플라스틱 재질같은데 싸구려 티도 안나고 깔끔하며 매우 가벼운 편입니다

아이폰 보다는 안드로이드쪽에 좀 더 맞춰진 느낌이고(메뉴, 홈, 뒤로가기 버튼이 있음) PC에서는 HTPC이용자라면 리모컨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겠네요

펀딩에서는 게임용으로 홍보를 많이 했지만 스팀게임이나 요세나오는 일반적인 게임들은 못합니다. 우측 아날로그 스틱이 없어요
플스4 리모트도 못하구요

에뮬게임이나 우측 아날로그스틱을 사용안하는 스팀게임 및 스마트폰 게임 정도 가능합니다. 물론 전용 게임패드가 아니라서 이걸 가지고 고퀄리티 게임을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PC를 티비에 연결해서 쓰기 때문에 리모컨 대용으로 샀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PC를 조작하기 위해~

그 용도로는 딱 맞는거 같습니다. 

구성품이 많아서 그런데 딱 파키 키보드 본체만 놓고봤을때 3~4만원대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